LG전자, '4만명 규모' 3D영화 시사회 개최

일반입력 :2011/06/20 11:04    수정: 2011/06/20 11:06

봉성창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이 고객 4만명을 초청해 ‘트랜스포머3’를 상영하는 ‘LG 시네마 3D 무비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네마 3D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일 2천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의 영화 초대권과 시네마 3D 안경을 증한다는 내용이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LG전자 TV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안내되며, 응모 시 선택했던 LG 시네마 3D TV 판매점을 방문해 3D 안경을 수령하고 해당 영화관에서 당첨자 신원 확인 후 초대권을 수령하면 된다.

7월 2일과 3일 중 본인이 원하는 상영관과 상영 시간, 안경 타입, 안경을 수령할 LG 시네마 3D TV 판매점을 선택하면 된다.

행사 대상 영화관은 CGV 29개 관, 롯데 시네마 15개관, 메가박스 6개 관 등 전국의 총 50개 3D 영화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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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고객들이 3D 안경 하나로 집에서는 물론 3D 영화관에서도 자유롭게 영화를 즐겨봄으로써 3D 안경의 호환성과 가볍고 배터리 충전이 필요 없는 3D 안경의 편리함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 이태권 상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하나의 안경으로 3D TV, 3D PC,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뿐만 아니라 3D 영화관까지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차세대 시네마 3D 기술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공격적인 LG 시네마 3D 전국민 체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3D TV 시장의 대세를 굳힐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