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 TV 日 출시 행사 개최

일반입력 :2011/06/16 10:26

봉성창 기자

LG전자가 15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롯폰기 소재 '도쿄 미드타운'에서 시네마 3D 일본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32, 42, 47인치의 시네마 3D TV를 비롯해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및 플레이어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홍 일본법인장과 변경훈 HE해외마케팅 담당 등 LG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현지 주요 거래선과 취재진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시네마 3D 기술의 우수성을 현지 거래선과 취재진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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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시네마 3D의 일본 출시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제품 출시일인 오는 24일부터 일본 전 지역의 메이저 방송사와 신문 등을 통해 'TV 혹은 LG TV?'를 주제로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규홍 일본법인장은 눈이 편한 3D 화질과 더욱 생생해진 3D 입체감, 가볍고 배터리가 필요 없는 3D 안경 등 차세대 시네마 3D로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 눈길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