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를 대상으로하는 전문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전자출판협회는 오는 23일 파주출판도시 전자출판공동제작센터에서 '스마트앱퍼블리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스마트폰 1천200만 시대, 태블릿 120만대 시대에 리치 콘텐츠 사업 모델을 창출할 혁신 솔루션을 소개하고, 개발업체와 출판사, 콘텐츠 업체 등이 다양한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월간 앱이 공동 주최하며 인크로스, 안북, 푸른영토 등 40여개 개발업체와 출판사가 후원한다.
관련기사
- 30대 남성, 밤늦은 '전자책 독서' 늘었다2011.06.14
- 애플, 전자책 정책 완화…'출판사의 힘'2011.06.14
- 2011 서울국제도서전, 전자책 현황 '한 눈에'2011.06.14
- 美 전자책, 아이패드보다 누크 대세2011.06.14
▲엠아이북은 출판사 전용 전자책 스토어를 개발 비용없이 구축하기 ▲모글루와 비트플러스는 인터렉티브 전자책 플랫폼 전략 ▲성도솔루윈은 종이책과 전자책을 동시 제작하고 다양한 단말기에서 서비스 할 수 있는 방법 ▲홍익세상은 별도의 개발 지식이 없이도 제작할 수 있는 HiCIEL 앱에디터 소개 ▲지니소프트는 ePUB 기반 유통플랫폼 출판사 독립모델과 국내 주요 유통채널과 안드로이드, iOS 전방위 유통 방법을 제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전자출판협회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개발비용이 수천만원대로 중소 출판사나 콘텐츠업체들은 비용 부담 때문에 접근하기가 어려웠다며 하지만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개발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거나 다양한 수익쉐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중소 업체들의 스마트 앱퍼블리싱 진출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