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가 암을 유발시킨다는 세계보건기구(WTO) 발표가 나온 직후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기능성 케이스가 발빠르게 출시돼 눈길을 끈다.
전자제품 전문 소셜커머스 티피샵(대표 방교환)은 전자파 차단은 물론 교통카드 기능을 겸한 아이폰4용 티플러스 케이스를 1만원대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티플러스 아이폰4 케이스는 내부에 차단제를 넣고 제품을 완전히 감싸 전자파가 외부로 방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동안 선보인 전자파 차단 제품과 달리 별도의 전용 차단제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좀 더 믿음을 준다.
특허 받은 교통카드 겸용 기능도 편리하다. 케이스 내에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넣으면 감쪽같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것. 설계서 전자파 간섭을 최소화 해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폰 제품이 별도 액세서리를 부착할 고리가 없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티플러스 아이폰4 케이스는 액정보호필름 1매가 함께 포함되며 취향에 따라 총 8가지 컬러와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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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티피샵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를 1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동통신사는 LG유플러스이며 가입비, 보증보함, 채권료 등이 면제다. 스마트55 요금제 사용시 실구매 부담금 무료 조건이다.
방교환 티피샵 대표는 “최근 전자파의 유해성이 공식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기능성 케이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여기에 교통카드 겸용 기능은 써본 사람만이 알정도로 매우 편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