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배터리 궁금해?" 제이앤디, 휴대용 '애니차지' 선봬

일반입력 :2011/06/13 11:59

남혜현 기자

남은 전력량을 확인하도록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국산 휴대용 배터리가 출시됐다.

제이앤디(대표 김달현)는 휴대용 배터리 '애니차지플러스'와 '애니차지5200'을 13일 선보였다.

신제품은 삼성SDI 정품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과전압, 과충전, 과방전, 합선 등을 방지하는 보호회로를 내장시켜 안정성을 높였다.제품 본체에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시켜 4단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차지플러스의 경우 출력전류를 2암페어(A)까지 지원해 갤럭시S, 아이폰, 옵티머스, HTC 등의 스마트폰 등과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각종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제품은 130그램(g)무게로 본체와 마이크로 5핀 케이블과 30핀 변환젠더를 갖췄다.

함께 출시된 애니차지5200는 0.7A 출력전류를 지원해 스마트폰,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PMP, PDA, 닌텐도 등을 충전할 수 있다. 제품은 130g무게의 본체와 4파이 케이블, 30핀젠더 또는 5핀젠더(택1)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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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차지플러스는 스카이블루, 애니차지5200은 그린색상으로 출시됐다. 제품가격은 7만9천원, 6만9천원에 책정됐다.

김달현 제이앤디 대표는 애니차지 2종은 편리성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휴대용 배터리라며 각종 앱 사용으로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은 사람들과 업무상 출장, 외근이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