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전력량을 확인하도록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국산 휴대용 배터리가 출시됐다.
제이앤디(대표 김달현)는 휴대용 배터리 '애니차지플러스'와 '애니차지5200'을 13일 선보였다.
![](https://image.zdnet.co.kr/2011/06/13/kec5F5tsRSPhlPMj8gcW.jpg)
신제품은 삼성SDI 정품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과전압, 과충전, 과방전, 합선 등을 방지하는 보호회로를 내장시켜 안정성을 높였다.제품 본체에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시켜 4단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차지플러스의 경우 출력전류를 2암페어(A)까지 지원해 갤럭시S, 아이폰, 옵티머스, HTC 등의 스마트폰 등과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각종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제품은 130그램(g)무게로 본체와 마이크로 5핀 케이블과 30핀 변환젠더를 갖췄다.
함께 출시된 애니차지5200는 0.7A 출력전류를 지원해 스마트폰, MP3플레이어, 전자사전, PMP, PDA, 닌텐도 등을 충전할 수 있다. 제품은 130g무게의 본체와 4파이 케이블, 30핀젠더 또는 5핀젠더(택1)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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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차지플러스는 스카이블루, 애니차지5200은 그린색상으로 출시됐다. 제품가격은 7만9천원, 6만9천원에 책정됐다.
김달현 제이앤디 대표는 애니차지 2종은 편리성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휴대용 배터리라며 각종 앱 사용으로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은 사람들과 업무상 출장, 외근이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