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명품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애플 전용 스테레오 이어폰 '이어셋 3i'를 이달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어셋3i는 지난해 출시된 이어셋 3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와이어 부분에 있는 원형 디자인의 콘트롤 버튼을 긴 타원형으로 만들어 더욱 슬림해 보인다. 신제품은 애플 전용 제품으로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팟,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의 오디오 핵심 기술이 그대로 집약했으며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귀의 윤곽과 곡선에 밀착되도록 특별히 개발돼 움직임이 많은 활동에도 착용감이 안정적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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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택 알루미늄과 소프트 터치 고무 코팅으로 제작됐으며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미니잭 플러그가 있어 애플 제품외 다른 MP3 플레이어에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6만원이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이어셋 3i는 뱅앤올룹슨의 핵심경쟁력인 뛰어난 음질 성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착용감이 특징인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