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한국에 아시아 최대 규모 매장 오픈

일반입력 :2010/12/15 16:59    수정: 2010/12/15 18:39

나연준 기자

덴마크홈 엔터테인먼트 업체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15일 한국에 아시아 최대 규모 매장을 개장했다.

새로 개장한 뱅앤올룹슨 매장은 기존 청담점을 확장, 이전한 것으로 아시아 13개국에 100개가 넘는 매장 중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태지역 지사인 싱가포르 매장보다 큰 규모다. 매장 내 모든 자재와 인테리어는 덴마크 본사에서 챙겼다고 한다.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제품 체험, 구입, AS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입전 제품을 미리 설치해보고 구입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홈데모 서비스, 제품 구입 후에도 제품 상태를 관리해주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도 받을 수 있다.

칼레 흐비트 닐센 CEO는 한국 내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에 가치를 두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뱅앤올룹슨도 사랑 받고 있는 것 같다라며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 등 한 차원 높은 서비스와 뱅앤올룹슨의 브랜드 철학을 통해 고객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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