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EA 손잡고 게이밍 기기 공동 개발

일반입력 :2011/06/13 10:38    수정: 2011/06/13 10:44

김동현

게이밍 기기 브랜드 레이저(Razer)는 세계적인 게임 기업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EA)와 손잡고 신작 게임 ‘배틀필드3’와 ‘매스이펙트3’ 등의 게이밍 기기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레이저는 이미 ‘드래곤 에이지2’ 관련 제품을 성공적으로 발매한 바 있으며 향후 레이저와 EA는 각각의 기술력을 접목한 최고의 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레이저는 이용자들이 EA의 발매 게임을 보다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헤드셋과 마우스, 마우스 패드, 키보드, X박스360(Xbox360) 컨트롤러, 가방 및 액세서리를 개발할 예정.

실제를 방불케 하는 전장에서 활약하는 ‘배틀필드3’(Battlefield™3)나 외계의 침입에 맞서 전투를 펼치는 ‘매스이펙트3’(Mass Effect3)등에서 이용자들은 최고의 기술이 담긴 게이밍 기기를 통해 보다 리얼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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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J. 오브라이언(Patrick J. O’Brien) EA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최고의 게이밍 기기와 게임 소프트웨어가 만난 다는 것은 참으로 환상적인 일”이라며 “세계 최고의 게이밍 기기 브랜드인 레이저는 EA와 서로에게 유익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 리앙 탄(Min Liang Tan) 레이저 CEO는 “레이저는 세계적인 게임제작사인 EA와 긴밀히 협력하여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용자들이 흥미진진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