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한국MS, MEAP에 모바일BI 결합

일반입력 :2011/06/08 10:41    수정: 2011/06/08 17:34

SK C&C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 모바일 솔루션 사업을 위해 손잡았다. SK C&C의 MEAP에 MS의 모바일 BI를 결합한 연계사업을 공동으로 벌인다.

SK C&C(대표 정철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와 8일 성남 분당 SK C&C 본사에서 기업 모바일 솔루션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로 두 회사는 SK C&C의 엔터프라이즈 모바일플랫폼 MEAP(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솔루션인 ‘넥스코어 모바일 플랫폼’과 MS의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CRM/그룹웨어 솔루션간 연계 사업을 개발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전문역량 공유를 통해 국내외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사업을 위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두 회사는 ▲상호 기술협력 및 지원 ▲양사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공동세미나 및 워크샵 개최 ▲모바일 BI, CRM, 그룹웨어 데모구축 ▲공동 브랜드 기반의 홍보 웹사이트 구축 ▲및 한국 내 윈폰7 론칭 시점에 맞춰춘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MS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추진하는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사업을 아태지역은 물론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확대해 가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도 세웠다.

이영래 SK C&C 기술혁신센터 본부장(상무)은 “MS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강력한 기업 모바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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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무는 이어 “양사가 보유한 비즈니스 파트너 및 영업세일즈 채널을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 모바일 솔루션 시장 선점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최기영 한국MS 기업고객 사업본부 전무는 “차별화되고 개발효율성이 뛰어난 SKC&C의 넥스코어 모바일 플랫폼과 MS BI, CRM, 그룹웨어의 결합은 상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시장에 임팩트를 줄만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