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에 노란 자동차로 등장했다가 로봇으로 변하는 범블비는 이 맥주캔을 보고뭐라고 할까?
흔히 로봇과 맥주를 생각할 때 맥주따라 주는 로봇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일본의 한 로봇 호사가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맥주캔을 만들었다.
씨넷은 8일 일본의 한 로봇 호사가가 500ml용량의 캔을 해킹해서 만든 로봇을 소개했다. 이 로봇은 서고, 걷고, 구른다.
동영상을 보면 이 캔봇(CanBot)은 누군가가 자신을 미니로봇으로 바꿔줄 리모콘을 누를 때까지 테이블위에 죽은 듯 앉아 있다가 리모콘을 누르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캔봇은 3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테이블 주변에서 걸어다닌다. 각 다리에는 각각 2개의 서보를 달고 있다. 이 로봇원형은 엠베드(mbed)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사용했으며 AA배터리를 달고 있다.
아래의 비디오에서 보듯이 이 로봇은 어린아이들에게 인상적이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게다가 오늘날을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상당히 터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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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지는 로봇을 이용해 테이블 위의 안주를 자신의 입으로 가져오도록 했지만 여기에는 실패했다.
동영상을 보면 서고, 걷고, 구르는 캔봇의 모습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