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업체 픽토소프트(대표 김세훈)에 클라우드 컴퓨팅과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융합한 ‘클라우드 CDN’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나우콤의 클라우드 CDN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토리지, CDN 등 IT 인프라를 한번에 제공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나우CDN 클라우드센터(베타)’를 통해 직접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량의 CPU, 메모리, I/O, 네트워크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나우콤은 서비스 사용량에 따른 IT자원을 즉시 관리할 수 있으며, 접속자가 폭주하거나 장애가 감지됐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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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토소프트 웹게임 사업부 유기우 부장은 “이번 시즌에 론칭 예정인 전략 웹게임 ‘B-29’은 나우콤 클라우드 CDN 서비스를 활용해, 기존의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서비스 환경을 개선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콤 윤재경 CDN사업 팀장은 “대규모 IT인프라가 단시간 내에 투입 돼야 하는 게임, 소셜커머스 등은 서버의 접속량이 일시적으로 폭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나우콤 클라우드 CDN서비스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 구축을 쉽게 해결할 수 있어 불특정 접속량에 따른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