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자회의' 가능한 SMB용 화상회의 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1/06/08 15:52

통합커뮤니케이션(UC) 전문업체 라드비전코리아(대표 이민우)는 9자간 화상회의를 지원하는 중소기업(SMB)용 솔루션 ‘XT1009SMB’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화상회의나 텔레프레즌스는 막대한 도입비용에 따라 대기업이나 대형 공공기관 중심으로 도입됐다. 최근, 중소기업들도 내부 회의와 고객사 및 협력업체와 협업, 해외출장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화상회의 솔루션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라드비전의 ‘XT1009SMB’ 솔루션은 HD고화질 9자간 영상회의를 지원하면서, 고가의 하드웨어 다자간 화상회의 연동장비(MCU) 장비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코덱에 내장된 MCU를 통해 최대 9명까지 한 화면에서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XT1000 시리즈간 일대일 통신의 경우 CAD공유나 동영상, 문서공유 등을 HD 고화질로 끊김없이 제공하며, HD 고화질 PC 화상회의를 개인 PC서도 추가 장비 구매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게 큰 특징이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서 시연에 나선 임효성 라드비전코리아 과장은 “9자간 회의기능과, PC연동 기능과 함께 아이패드 같은 개인기기를 활용한 카메라제어, 문서확인까지 가능하다”며 “가격과 성능, 활용성 측면에서 중소기업에게 가장 경쟁력있다고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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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비전의 HD급 PC 화상회의 기능은 클릭 한번으로 웹상에서 구현되며, 제한 없이 클라이언트의 배포 및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몇대가 됐든 비용추가 없이 PC클라이언트를 늘릴 수 있다는 의미다.

이민우 라드비전코리아 지사장은 “화상회의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시장 세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XT1009SMB는 세분화된 중소기업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