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사이즈, 풀HD MCU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0/11/03 14:45

로지텍의 화상회의 사업부인 라이프사이즈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대표 심경수)는 자체 개발한 풀HD 지원 멀티포인트 컨트롤 유닛(MCU)인 ‘라이프사이즈 브릿지 220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프사이즈 브릿지 2200’은 기업들이 필요한 만큼 화상회의 구축을 확장하면서 HD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듈러 풀HD 아키텍처에 기반해 구축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720p 60프레임 및 1080p 30프레임 모두 대칭적 접근방식을 통해 고품질 동영상을 수용하고, 일그러짐 없는 일정한 고품질 해상도를 전송하도록 한다. 또한 200개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참석자당 4Mbps의 포트 용량을 지원하고 참석자에 맞는 개별적인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라이프사이즈 측은 새로운 MCU의 가장 큰 장점으로 가격대비 성능을 꼽았다. 해상도에 관계없이 16 포트에 대한 일정한 용량 가격을 제공한다. 특히 동일한 가격에 크고 중앙집중화된 섀시를 사용해 사용자 수의 세 배나 되는 연결성을 풀HD로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화상회의 솔루션은 IT 관리자들이 향후의 필요한 포트 용량을 예측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자원이 한정된 경우. 대비하기가 어렵고 용량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라이프사이즈 브릿지는 선투자의 필요성을 낮추고 낭비에 대한 위험 부담을 줄이도록 자원을 할당한다.

기업은 현재의 화상회의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브릿지 수를 구입하고, HD 화상회의 요구에 따른 성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다. HD장비와 SD장비를 같이 연결할 경우 지원 포트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향후 포트 예측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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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이프사이즈 MCU는 여유 용량에 브릿지를 구축해 높은 대역폭이나 화상회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다른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를 최소화한다.

사이먼 클래이볼드 라이프사이즈 APAC 부사장은 “고객들이 많은 참가자들과 최상의 품질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진보한 기능을 제공하려 한다”라며 “라이프사이즈 브릿지는 기업들이 유연하고 최적화된 방법으로 화상회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