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HD 화상회의 솔루션 기본 탑재된다

일반입력 :2010/11/10 09:17    수정: 2010/11/10 11:23

갤럭시탭에 폴리콤 HD급 화상회의 솔루션이 기본 탑재된다. 

화상회의 솔루션업체 폴리콤은 삼성전자와 갤럭시탭에 HD급 비디오 화상회의 기능을 기본탑재하기로 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세계 몇몇국가에서 출시된 갤럭시탭은 화상회의 기능을 탑재하지 않았다. 정확한 시점은 나오지 않았으나 다음 분기에 판매되는 갤럭시탭부터는 화상회의 기능을 기본탑재하게 될 전망이라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조셉 버튼 폴리콤 기술전략총괄책임자(CSTO)는 "머지 않은 미래에 갤럭시탭에 폴리콤 솔루션이 탑재될 것"이라며 "선보이는 시점은 다음 분기정도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폴리콤 SW가 설치된 갤럭시탭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화상회의 세션을 열고 상대방과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조셉 버튼 CSTO는 “갤럭시탭과 갤럭시탭의 연결뿐 아니라 표준기반의 텔레프레즌스 혹은 화상회의 시스템,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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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갤럭시탭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에서 스프린트, T모바일,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등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폴리콤은 이와 함께 타사의 UC 기술과 화상회의를 결합하기 위한 스케일러블 비디오 코딩(SVC)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SVC 소프트웨어는 공개표준에 기반해 플랫폼 종류에 관계없이 폴리콤 화상회의 솔루션을 연동하게 해준다. SVC 소프트웨어는 공개표준을 지지하는 폴리콤 파트너사에게 무료로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