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대표 송인수)는 인기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에 수비수 전용 캐릭터 '무캄바'와 게임의 편의를 돕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고 2일 밝혔다.
무캄바는 검은 피부에 거대한 벽을 보는 듯한 외모로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는 블랙 카리스마를 가진 수비수 전용 캐릭터다. 실제 선수가 아닌 JCE에서 자체 개발한 스페셜 캐릭터다.
수비수 전용 캐릭터인 만큼 무캄바는 강력한 스탠딩, 슬라이딩 태클, 대인방어 등의 수비 능력치가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캄바는 아프리카 출신 유명 축구선수의 일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게임 캐릭터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극심한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조국을 향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단 1주일만이라도 무기를 내려놓고 전쟁을 멈춥시다'라고 호소하던 아프리카 출신 유명 축구선수의 일화가 무캄바의 탄생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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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풋볼은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함께 ▲기권하기(후반전을 기준으로 3점차 이상이면 팀 원들의 동의를 얻어 경기를 포기할 수 있는 기능) ▲설정 창에서 자신만의 카메라 옵션 및 채팅 설정하기 ▲게임 로딩 창 내 게임 팁 추가 등 게임의 편의를 돕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였다.
JCE 장지웅 사업본부장은 천재 수비수 DNA를 가진 무캄바 캐릭터가 프리스타일 풋볼의수비라인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