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풋볼, 넥슨 날개 달다

넥슨(대표 서민)와 JCE(대표 송인수)는 온라인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에 대한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1일부터 넥슨 포털을 통해 공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온라인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은 1인 1캐릭터조작으로 실제 축구를 하는 듯한 현실감, 로스터가 아닌 나만의 선수 육성 등 축구의 진정한 재미 요소를 잘 녹여냈다는 점에서 온라인 축구 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넥슨과 JCE의 이번 공동 퍼블리싱은 다양한 게임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넥슨의 경험과 JCE 개발 노하우가 집대성된 프리스타일 풋볼이 만난 것으로, 양사는 시너지를 발휘해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프리스타일 풋볼’ 공동서비스를 통해 스포츠게임 라인업을 보강하게 됐으며 JCE는 2천400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넥슨포털의 이용자풀을 통해 서비스에 한층 탄력이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 퍼블리싱사업실 노정환 실장은 “이미 국내 대표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자리매김한 프리스타일 풋볼을 함께 서비스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각 사의 경쟁력을 십분 발휘하여 ‘프리스타일 풋볼’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통해 많은 유저분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JCE 장지웅 사업본부장은 “이미 많은 게임들의 퍼블리싱 노하우가 있는 넥슨과 프리스타일 풋볼을 공동으로 서비스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분들이 프리스타일 풋볼을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