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의 온라인 축구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이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휴먼웍스 게임노트가 발표한 11월 셋째 주 온라인게임 주간순위에서 ‘프리스타일 풋볼’은 서비스 2주 만에 25위에 랭크되며 2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프리스타일 풋볼’의 인기는 서비스 시작 일주일 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 3만 4천명, 누적 접속자 30만 명 등의 기록이 입증해 주고 있다.
이런 성과의 원인으로는 JCE의 히트작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느낌이 그대로 축구로 전달된 것과 1인 1캐릭터 조작, 다양한 전술 포함한 게임성으로 게임노트측은 평가했다. 이어 워크래프트3는 이번 주 무려 7계단 상승하며 11위에 랭크돼 주목을 끌었다. 이는 'WCG 2010 그랜드파이널' 워크래프트3 부분에서 김성식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소식이 전해지며 게임의 인기도 동반 상승한 것이다.
2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음악게임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댄스게임 ‘오디션’이 가계도 시스템 업데이트와 함께 좋은 반응을 얻어 6계단 상승한 24위를 기록했으며 뮤직레이싱게임 ‘알투비트’도 신규 댄스모드 ‘알빗댄스’를 업데이트 하며 큰 호응을 얻어 12계단 상승한 27위에 랭크됐다.
그 밖의 순위에서는 신작게임 ‘배터리온라인’이 68계단 상승한 47위에 오르며 신작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배터리온라인’은 웹젠에서 오랜만에 내놓은 신작게임으로 NHN게임즈와 합병 이후 내놓는 첫 게임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주목을 끌었다.
게임노트 홍승경 애널은 “‘지스타 2010’을 통해 국내외 대형 게임업체들이 대거 신작을 공개해 온라인게임이 과거 어느 해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향후 온라인게임시장에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