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국내 기업들을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IBM 스마트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를 2일 발표했다.
IBM 스마트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는 최근 싱가포르에 설립한 IBM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사용량에 따라 확장되고 과금되는 멀티-테넌트 솔루션들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aaS 모델을 바탕으로 한다.
김원종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대표는 " IBM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는 네트워크, 가상 머신, 하이퍼바이저 등의 모든 단계에서 완벽하게 멀티플 아이솔레이션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로 운영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에서는 기업들의 개발 및 테스트, R&D,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IT 지원 등을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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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IBM은 2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Get on the Cloud'라는 주제로 '한국IBM 클라우드 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기업에 클라우드 도입 방안과 IBM 지원 역량을 소개했다.
한국IBM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총괄하는 주은심 전무는 "IBM은 클라우드가 IT에서 매우 혁신적인 요소라고 믿고 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기업이 보다 성공적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