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협의회를 이끌어갈 새 수장에 강대관 현대HCN 대표가 선임됐다.
한국케이블TV상방송협회는 2일 신임 SO협의회장에 강대관 현대HCN 대표를 선임했고 발표했다.

그동안 SO업계를 이끌어 왔던 이화동 티브로드 강서방송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2012년 2월까지의 잔여임기를 맡게 될 신임 회장을 서면총회를 통해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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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관 신임 회장은 “지상파재송신, 유료방송 정상화 등 주요현안이 산적해 있는 황이라 어깨가 무겁지만, 케이블TV가 스마트시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1979년 현대백화점 그룹에 입사해 재무담당 임원직에 올랐으며 2002년부터 케이블TV사업부문 현대HCN 총괄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