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1일 '대만 컴퓨텍스 2011'에서 게이밍 노트북에 최적화한 그래픽 프로세서(GPU) '지포스 GTX 560M'을 공개했다.
지포스 GTX 560M은 다이렉트X 11 기반 게임들을 풀HD(1080p) 해상도에서 실행할 수 있게 했다. 기존 그래픽 프로세서와 비교할 때, 전력 소모 대비 성능을 강화했다. 그래픽 표현 정밀도와 프레임 전환 속도를 높이면서 배터리 소모량은 유지했다.
자사 옵티머스 기술을 지원, 그래픽 기술이 많이 요구될 때만 GPU를 작동시켜 배터리 시간을 늘렸다. 아울러 자사 멀티 GPU플랫폼인 'SLI'기술로 게임 성능을 두 배 가량 향상시켰다.에이리언웨어와 도시바는 지포스 GTX 560M과 옵티머스 기술을 적용한 노트북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수스, 클레보, MSI 등은 지포스 GTX 560M 장착 노트북을, 아수스와 삼성 등은 지포스 GT 520MX 노트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르네 하스 엔비디아 노트북사업부 제너럴매니저는 지포스 GTX 560M과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의 결합으로 게임 듀크 뉴켐 포에버에서 초당 50 프레임을 즐길 수 있다며 이는 진정한 의미의 파워와 휴대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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