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플랫폼업체 브라이트코브는 모바일용 콘텐츠 개발 플랫폼 '브라이트코브 앱 클라우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앱 클라우드는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태블릿에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웹사이트를 만드는 콘텐츠 앱 플랫폼이다. 앱클라우드는 서로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OS)에서 같은 콘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HTML5 기반 개발 모델을 갖추고 있다. 브라이트코브는 비용 효율적인 개발 프로세스 관리를 위해 자동으로 배포, 분석, 광고 및 콘텐츠 관리 시스템 연결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와 함께 자사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을 '브라이트코브 비디오 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이를 자사 클라우드 콘텐츠 서비스 제품군에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미디어업체와 마케팅 담당자들이 디지털 출판 과 배포를 더 쉽게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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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얼레어 브라이트코브 최고경영자(CEO)는 “앱 클라우드는 여러 단말기 특징에 맞는 앱 개발 및 관리를 세련되게 해 준다"며 "앱 클라우드와 콘텐츠 서비스는 온라인 동영상, 네이티브앱, 모바일웹 출판 시장서 새로운 선택, 제어 기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윤정근 브라이트코브 한국 지사장은 "모바일앱과 웹경험을 통해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소비자 성향이 미디어 기업과 한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배포시 관리 비용과 복잡성을 높여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