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유현오)은 알오씨워크스(대표 노융현)가 개발한 솔로예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에스티아 온라인'이 출시 초반 인기 몰이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와이디온라인의 야심작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이 게임은 솔로 플레이에 특화된 시스템을 내세웠으며 혼자서도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마련된 ‘지나와의 짜릿한 데이트’ 이벤트에는 약 5만 명의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적인 관심을 끈 것은 최근 대학가의 축제퀸으로 불리는 가수 지나와 실제 데이트를 즐길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종료일인 다음달 16일까지 더 많은 도전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이벤트는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지나의 하트’ 아이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빠르게 순위권에 진입하고 싶다면 운영자가 진행하는 게임 내 이벤트 ‘거대 몬스터 소환’에 참여, 더 많은 하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 헉! 마에스티아 게임 속 지나 직접 등장2011.05.31
- ‘마에스티아’, 화제…가수 지나 때문?2011.05.31
- ‘마에스티아 온라인’ 솔로퀸 지나 홍보모델 내세워2011.05.31
- 외로운 솔로를 위한 '마에스티아' 화제2011.05.31
와이디온라인은 ‘지나와의 짜릿한 이벤트’ 도전자 중 순위에 따라 5명을 선정해 지나와 식사, 오락, 공원 산책 등을 함께 하는 일일 데이트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이벤트 시작 5일 만에 5만 명의 이용자가 도전했다. 지나와의 실제 일일 데이트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벤트 종료일까지 더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