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 짜리 페라리’ 경품 주인공은?

일반입력 :2011/05/29 16:19    수정: 2011/05/29 19:59

김태정 기자

팬택의 스마트폰 신제품 ‘베가 레이서’ 출시를 기념해 열린 경품 이벤트에서 11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4억원 상당의 스포츠카 ‘페라리 캘리포니아’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팬택(대표 박병엽)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베가 레이서 출시 기념 행사 ‘나는 레이서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가 레이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고객들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YB, 김연우, BMK, 김범수, 김건모 등 MBC ‘나는 가수다’ 출연진이 대거 무대에 올랐다.

팬택은 “뮤지션들이 선사한 무대 매너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항상 새로운 것을 목표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팬택의 정신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최선을 다해 인텔리전트 모바일 디바이스(IMD)에 있어서 넘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개그맨 이수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의 하이트라이트 ‘페라리’ 경품 추첨행사에는 영화배우 이병헌이 등장해 특유의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두 번에 걸친 추첨을 통해 결정된 행운의 주인공은 부산출신의 24세 남자 대학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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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페라리 최초의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로 유명하다. 4800cc V8 엔진이 장착됐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9초에 불과하다. 스포츠카로 디자인됐지만 2인승 뒷좌석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 중 200명에는 세계 최초로 퀄컴 1.5GHz 듀얼코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팬택의 스마트폰 신작 ‘베가 레이서’가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