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여섯 개 독립적인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면서 오픈씨엘(OpenCL)을 지원하는 그래픽 프로세서 '라데온 E6760 임베디드'를 최근 출시했다.
신제품은 데스크톱PC 수준 3D그래픽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 컴퓨팅 경험을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이렉트X11을 지원하며, 3D 그래픽 엔진과 프로그래머블 셰이더 아키텍처로 그래픽 렌더링 성능을 높였다.
통합 프레임 버퍼, 높은 안정성 및 소형 풋프린트 발열 솔루션을 갖춰 카지노 게임, 아케이드 및 의료영상 시스템에 이상적이라고 AMD측은 설명했다.
오픈씨엘을 지원함으로써 초음파, 레이더, 영상감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병렬그래픽프로세싱유닛(GPGPU)에 적합한 와트당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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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대 독립적인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아이피니티 멀티 디스플레이 기술을 내장했으며, HDMI 1.4 스테레오스코픽 비디오와 고속 접속, 간편한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디스플레이포트1.2를 지원한다.
리차드 재닉 AMD 임베디드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담당 이사는 AMD 라데온 E6760 그래픽 프로세서를 통해 전력 및 집적도 한계에 부딪힌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이 고성능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최신 3D 그래픽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