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대외사업 성장과 신성장∙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채용 규모를 전년대비 두 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SK C&C는 전년(130명)보다 약 40% 증가한 18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었다. SK C&C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의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지난해 처음 도입한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IT 프론티어 프로그램’, 그리고 해외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400명의 신규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SK C&C는 이중 100명 가량을 올해 7월 정규직 입사자로 선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오는 29일 자정까지 SK 그룹 채용 홈페이지 를 통해 진행중이다.
채용 분야는 ▲마케팅 전략∙기획, 제안전략 ▲IT아웃소싱 ▲SW∙시스템∙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 관련 분석∙설계∙구축 분야 등이며, ‘서류심사, SK종합 적성검사(필기 시험), 직무 및 인성 면접 의 전형절차를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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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격은 올해 8월 국내외 정규대학∙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IT관련학과 전공자 ▲인문∙상경 계열 전공자(IT관련 경험 보유자 우대)이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강무 SK C&C 인력본부장(상무)은 “현재 대내외적으로 경쟁사간 우수인재의 확보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사업성장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역량있는 인재들의 조기확보를 위해 기존 채용계획을 확대하여 이번 상반기 공채를 실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