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밟고 지나가도 아이패드를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가 화제다.
美 씨넷은 15일(현지시간) 아이패드 전용 케이스인 '쥐폼(G-Form) 익스트림 슬리브'를 소개하며 내구성 테스트 결과를 전했다.
캐나다의 '모바일시럽'이란 사이트는 쥐폼 케이스의 내구성을 실험했다. 실험을 직접 한 사람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아이패드2를 케이스에 넣고 도로에 던졌다. 이후 자동차가 케이스를 밟고 지나갔지만 아이패드2는 표면에 스크래치 하나 없이 작동했다.
이 케이스의 제조업체인 쥐폼은 팔꿈치 패드, 무릎 패드 등 각종 보호대를 만들고 있다. 쥐폼은 아이패드 케이스에 RPT란 기술에 PORON XRD라는 소재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내구성은 물론 쉽게 닦을 수 있고, 표면 스크래치에 강하며, 품질보증 조건 아래 만족하지 않으면 무상으로 교환해준다고 덧붙였다.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 둘 다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인 모토로라 줌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케이스는 현재 쥐폼 홈페이지에서 검정, 노랑 두가지 색상을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60달러(한화 약 6만6천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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