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력구조 재편을 통한 고강도의 비용절감과 해외 수출 계약으로 인한 신규 매출원 발생이 주요 원인이다. 이로써 2분기에도 무난한 상승세를 예측하게 됐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올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114억3천만원으로 전분기대비 2.1% 하락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2.3%, 101.1%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엠게임은 기존 게임 및 신작 게임들의 해외 수출이 예정돼있고, 전세계 37개국에 수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르고'가 유럽 및 러시아 지역에서 최근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점을 들어 2분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해부터 개발비 일시 상각 및 고강도 비용절감을 통해 재무구조 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퍼블리싱∙채널링 및 웹게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매출 확대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으로 1분기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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