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네트웍스(대표 박일환)는 개인 소유 저작물의 무단 사용과 저작권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온라인 저작권 관리서비스 ‘스파이버즈(Spybuz)’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파이버즈’는 크게 세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이 만든 영상, 음원, 이미지의 원본을 그대로 보호하면서 권리를 보호해 주는 ‘스파이버즈 워터마킹’과 일부 도용에 대해서도 저작권 침해를 완벽히 검출하는 ‘스파이버즈 디텍팅’, 온라인상에서 불법복제와 불법유통을 추적할 수 있는 ‘스파이버즈 모니터링’이다.
씨케이네트웍스는 ‘스파이버즈’에 대해 “최근 모바일 사용자의 급격한 증가로 저작권 침해 사례가 늘고 있다”며 “불법다운로드 시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박일환 씨케이네트웍스 대표는 “이러한 최고의 기술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이를 이용한 서비스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씨케이네트웍스를 출범했다”며 “씨케이네트웍스는 지금까지 솔루션 기반으로 운영된 워터마킹-모바일, B2C, B2B 시장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문화부, 저작권 신탁 관리 단체 선진화 방안 토론회 개최2011.05.11
- 구글e북 일단멈춤···"절판 저작권 보호" 판결2011.05.11
- 청소년 저작권 사범 양산 막는 제도 1년 연장2011.05.11
- 온라인 저작권 이용계약 연 40% 이상 증가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