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 이하 위원회)는 지난 2008년 온라인상 저작권 이용 계약체결을 지원하는 저작권라이선스관리시스템(CLMS) 오픈 후 매년 40% 이상 계약 체결 건수가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CLMS를 통한 이용계약 체결건수는 516건으로 전년대비 약 46%가 늘었다. 또 온라인상 저작물의 저작권 이용건수는 6천200여만 건으로 전년대비 약 19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음악의 유선인터넷과 무선인터넷 분야다. 특히 무선인터넷 이용 계약 체결건수는 50건에서 114건으로 전년 대비 12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 폰의 사용 확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위원회는 올 상반기 중 뉴스에 대한 이용계약 및 음악보상금에 대한 계약체결을 온라인으로 가능토록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 저작권위원회, 중소기업도 무료 SW관리컨설팅2011.01.31
- 저작권위원회, 웹 접근성 심사 ‘합격’2011.01.31
- [인사]한국저작권위원회2011.01.31
- 이러닝 저작권 분쟁 해결법은?…민관 한자리 모여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