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이보경)는 기관통합 후 지난해 새롭게 구축한 홈페이지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시행한 제11회 웹 접근성 품질 마크 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 마크 인증심사는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에 취약한 계층이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는 1년간 유효한 품질 마크를 부여받게 된다.
장애인 웹 접근성은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 구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2009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 사이트가 단계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한국저작권위원회는 특정 브라우저에 구애받지 않고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사람들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웹 접근성뿐만 아니라 웹 호환성 수준 진단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대해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앞으로도 각종 웹 표준 지침 준수 등을 통해 위원회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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