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기업 보안 통합 관리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1/05/11 16:29

IT관리솔루션업체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우미영)는 종합권한접근관리(TPAM) 솔루션을 통한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최근 잇따른 금융권 보안 사고에 따라 높아진 권한 관리 수요에 대응키 위해서다.

회사측은 업계 전문가를 인용, 국내서 잇따른 금융권 보안 사고들이 전산 계정 비밀번호나 관리자 권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인재라는 입장이다. 현업에서 여러 관리자가 최고 권한 계정을 공유하거나 최고 관리자가 여러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외부 협력업체 직원들과 협업하는 경우도 늘어나 권한 관리에 대한 이슈가 큰데 관리상 어려움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11일 TPAM을 출시해 기업들이 계정과 내부 시스템 권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퀘스트소프트웨어 TPAM 솔루션은 ▲계정, 패스워드 등 내부 권한 관리를 단순화, 자동화하여 기업 내부 정책에 맞춘 통합 관리 ▲권한 통제 및 기록을 통한 안전성 확보 및 사후 감사 ▲최근 사례와 같이 정상적인 권한으로 접근하여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 사고 미연 방지 ▲사고 발생시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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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월 인수한 'e-DMZ 시큐리티'의 솔루션을 ‘퀘스트 원 아이덴티티 솔루션’에 통합한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싱글사인온, 프로비저닝, 아이덴티티 인텔리전스, 역할 관리, 다중요소 인증, 패스워드 관리, 특별 계정 관리(PAM) 등을 단일 솔루션으로 구현 가능하다.

우미영 대표는 “관리자 계정을 통한 악의적인 침투는 기존 단순 로그 시스템으로는 사전에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는데 기업 보안은 관리 난항이나 정책부재로 실현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며 “이를 자동화, 통합해 기업들의 TPAM 관리를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