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일 제2기 위원회 구성 이후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박만 위원을, 부위원장과 상임위원에 권혁부 위원과 김택곤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박만 위원장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역임한 이후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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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부 부위원장은 감사원 부정방지위원, KBS 대구방송총국장을 거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기 위원을 지냈으며, 김택곤 상임위원은 문화방송 보도국장, 광주문화방송 사장과 전주방송사장을 역임했다.
방통심의위는 2기 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방송의 공정성 및 공공성을 보장하고 정보통신에서의 건전한 문화 창달과 올바른 이용환경 조성’이라는 위원회 설립 목적에 맞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