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식기세척기 "2번 살균으로 안심"

일반입력 :2011/05/09 11:50    수정: 2011/05/09 14:26

봉성창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80℃ 고온 세척과 자외선 램프로 2번 살균하는 2011년형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 가정에 적합한 6인용으로 3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신제품은 80℃ 고온으로 식기를 세척한다. 신제품은 고온 세척에 이어 자외선(UV) 램프로 2차 살균 과정을 통해 세균을 99.9% 감소시킨다. 일반적으로 세척 완료 후에도 제품 내부는 습기와 온기로 인해 세균 번식에 좋은 조건인 반면 신제품은 자외선(UV) 살균으로 세균 번식과 재증식을 막는다는게 LG전자의 설명이다.

1회 물 소비량이 7.7리터(L)로 하루에 한번씩 사용할 경우 월 수도요금은 780원 정도다. 소음은 일반 도서관 환경과 비슷한 45.5데시벨 수준이며 전면 버튼만 누르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아울러 전면 디자인은 김상윤, 멘디니 등 유명 디자이너의 예술적인 작품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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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디자인과 기능에 따라 65만~76만원대다.

LG전자 HA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주방은 더 이상 치우고 일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신만의 가치를 더하는 예술적인 공간”이라며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품격있는 라이프스타일에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