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벌써 300만대...글로벌 돌풍

최다 예약 주문량 기록...글로벌 돌풍 예고

일반입력 :2011/05/08 14:35    수정: 2011/05/08 15:01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의 예약 주문이 3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올해 출시된 삼성 휴대폰 단일 모델로는 최다 예약 주문량을 기록했다. 또한 이달 유럽 시장 출시로 예약 주문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글로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말 국내에 선보인 갤럭시S2의 글로벌 예약 주문이 300만대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S2의 300만대 예약 주문량은 일반폰과 스마트폰을 통틀어 올해 출시된삼성 휴대폰 단일 모델로는 최다 예약 주문량이다. 갤럭시S2는 전 세계 120여개국 140여개 사업자에게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향후 삼성전자 측은 주문량이 더욱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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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 29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 갤럭시S2는 이번 달부터 최대 휴대폰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시장 본격 출시로 판매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은 갤럭시S2를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을 넘어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꼽을 수 있다라고 했으며, IT 매체인 슬래시기어는 갤럭시S2의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는 OLED 패널의 가장 진화된 기술을 보여 준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 국가에서는 '갤럭시S Ⅱ'의 물량을 우선 배정해 달라는 요구가 적지 않다고 하면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 Ⅱ' 글로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