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구글을 제치고 3개월 연속 미국 웹사이트 방문자 순위 1위를 지켰다.
美 씨넷은 온라인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지난 3월 야후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웹사이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야후는 3월 인터넷 사용현황 조사에서 1억7천952만 명의 순방문자(UU)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야후는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순방문자 수 경쟁에서 구글(순방문자 1억7천684만 명)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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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 빙(bing)은 순방문자 수 1억7천640만 명, 페이스북과 아메리카온라인(AOL)은 각각 1억5천296만명과 1억1천819만명으로 뒤를 이으며 상위 5대 웹사이트에 포함됐다.
한편, 야후는 ‘야후! 로열 웨딩(royalwedding.yahoo.com)’ 사이트를 통해 중계한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왕자비의 결혼식이 하루동안 총 4억회의 페이지뷰(PV)를 기록하며 야후 역사상 가장 많은 트래픽과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