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시리즈 '맥스페인', 최신작 공개

일반입력 :2011/04/24 14:48    수정: 2011/04/24 15:05

김동현

게임 업계 내 ‘블렛타임’이라는 요소를 유행 시킨 유명 슈팅 게임 시리즈 ‘맥스페인’의 최신작 ‘맥스페인3’의 최신 정보와 스크린샷이 공개됐다.

24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락스타에서 개발 중인 ‘맥스페인3’에 새로운 스토리 라인과 함께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시스템이 대거 도입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픈월드 게임으로 잘 알려진 락스타의 신작 ‘맥스페인3’는 시리즈에서 이어져온 특유의 암울한 스토리라인과 함께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주인공의 뒷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전작들과 달리 이번 신작은 주요 공간이 오픈 월드 형태로 변경됐으며, 주요 임무 진행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 등 시간차이를 둔 옴니버스 식 스토리 진행을 더했다.

스토리에 따라 주인공의 모습은 다양하게 변한다. 기존 시리즈보다 초반의 젊은 에이전트 주인공의 모습부터 복수를 위해 삭발을 한 모습, 그리고 이용자들에게 잘 알려진 ‘맥스페인’ 모습도 다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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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블렛타임’ 시스템도 진화됐다. 단순히 총알을 피하기 위한 요소로 쓰였던 이 시스템은 다양한 임무에 사용되도록 됐으며, 상대방에게 기습적인 근접 공격부터 잠입 등의 요소에도 쓰인다.

현재까지 ‘맥스페인3’의 출시일은 미정이며,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3(PS3)를 비롯해 총 3개의 다중 플랫폼으로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