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대박난 크로스파이어가 남미에도 진출한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한 일인칭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남미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남미 진출은 크로스파이어가 최초다. 크로스파이어는 북미에서 동시접속자 3만 명을 기록하는 등 미주에 진출한 토종 온라인 FPS게임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

현지 퍼블리셔는 지포박스(G4BOX Inc., 대표 하워드 히)로 이미 크로스파이어의 북미(미국, 캐나다) 및 영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파트너사다. G4BOX는 이번 계약을 통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남미 15개 국가의 서비스를 맡게 되며, 올 하반기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와 G4BOX는 남미 외에도 기존 북미와 영국 서비스에 대한 연장계약도 체결해 미주 지역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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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크로스파이어가 남미시장까지 진출함에 따라 글로벌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북미에서의 성과를 남미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각각 최고 동시접속자 270만 명, 10만 명을 기록하는 등 FPS게임 장르 1위를 차지하며 게임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