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1인칭 슈팅(FPS) 온라인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1월 중순 중국 내에서 동시 접속자 2백3십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동시 접속자 기록은 작년 9월 2백만 명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갱신된 기록이며, 역대 중국 내 진출한 국산 게임 중 최고 기록인 것으로 파악됐다.
‘크로스파이어’의 인기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 측 관계자들은 중국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업데이트 전략과 현지 서비스사인 텐센트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물로 풀이된다고 내다봤다.
김정훈 네오위즈게임즈 퍼블리싱사업본부장은 “중국에서 보여주고 있는 ‘크로스파이어’의 인기는 국산 문화 콘텐츠 해외수출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로스파이어’를 서비스하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외사업 부문을 더욱 강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