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 채널사 '성과 보상제' 만든다

티베로는 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채널사 성과에 따른 보상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티베로(대표 문진일)는 최근 자사 동명의 DBMS 제품 ‘티베로’를 판매하는 채널사를 초청,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LG엔시스, 엠프론티어, 아이티센시스템즈 등 국내 14개 협력사가 참석했다.

티베로는 행사를 통해 회사와 신제품에 대한 정보,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지원 정책 등을 공유했다.

우선 제품 판매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관리, 정보 공유, 영업지원, 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파트너를 관리, 육성한다. 파트너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술지원, 제품 교육 및 인증, 공동 마케팅, 가격혜택도 제공한다.

티베로 제품을 확산, 고객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공공, 금융 제조, 통신 등 영역별 파트너 발굴을 확대할 예정이다. 파트너 성과에 따른 보상제도도 마련한다.

문진일 대표는 “국내 DB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분야별 역량이 뛰어난 파트너사와 협업이 중요하다”며, “이를 강화하는 정책을 시행해 티베로의 저변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