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개인화+소셜 음악포털 ‘달’ 오픈

일반입력 :2011/04/18 13:57

정윤희 기자

다날(대표 류긍선)은 음악전문 포털 사이트 ‘달(DAL)’을 오픈 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달’이 내세운 것은 개인화와 소셜이다. 인기음악과 최신음악 위주의 음악 감상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좋아하고 사용자 취향에 맞는 음악을 선별해 소개하는 음악 포털 사이트를 표방했다.

다날은 사용자의 음악 소비 패턴을 분석해 음악정보를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와 나와 취향이 비슷한 음악친구와 전문가에게 곡을 추천 받는 소셜 기능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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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오픈에 맞춰 온오프라인 결합 마케팅도 실시한다. 다날은 최근 강남에 1호점을 오픈한 커피전문점 콤(KOMM)과 제휴해 ‘달콤’ 마케팅을 진행한다. ‘달’의 월정액 음악 서비스에 가입해 달콤 멤버가 되면 콤 매장에서 커피 1잔 주문 시 매일 1잔의 커피를 추가로 마실 수 있다.

전이배 다날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최신음악과 인기음악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서비스가 아닌, 각 연령․타깃별로 취향이 다른 사용자 각자의 입맛에 맞춰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을 기획했다”며 “음악포탈의 트렌드를 새롭게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