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강조한 'WWE 올스타즈', 디지털터치 유통

일반입력 :2011/04/18 13:20    수정: 2011/04/18 13:54

김동현

‘진삼국무쌍6’을 비롯해 총 3종의 ‘무쌍’ 게임을 국내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유통사 디지털터치가 THQ의 간판 타이틀 ‘WWE 올스타즈’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18일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3(PS3) 액션 게임 ‘WWE 올스타즈’가 15세 이용가로 국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 가장 잘 알려진 ‘WWE’(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를 소재로 THQ에서 개발한 ‘WWE 올스타즈’는 현역으로 활약 중인 트리플H, 랜디오턴, 셰이머스 등 슈퍼스타와 리키 스팀보트, 얼티밋 워리어, 헐크 호건 등 명예의 전당 스타들이 격돌하는 가상의 격투 게임이다.

이 게임은 사실성을 살린 ‘WWE 스맥다운 대 로우’ 시리즈와 달리 가상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슈퍼스타들의 근육은 코믹스처럼 과장됐으며, 실제 기술들은 링 전체가 날아갈 정도로 강력한 연출이 더해진다.

관련기사

특히 WWE의 주요 소재인 시그니처 무브들은 액션 마니아들을 들썩거리게 만들 정도로 화려하다. 게임 내에는 요즘 격투 게임처럼 공중 콤보 액션도 있으며, 최대 4인이 난전을 펼칠 수 있는 레슬링의 다양한 경기 규칙들이 게임 속에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현재까지 자세한 출시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