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릿지, 아이디어 액세서리로 해외서 '눈길'

일반입력 :2011/04/14 18:26

남혜현 기자

국산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브랜드가 해외 무역박람회에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엠브릿지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홍콩에서 열린 무역박람회 '글로벌 소시즈 차이나 소싱페어'에서 디자인을 앞세운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현지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에는 ▲아이폰4용 듀얼 스탠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장식된 '스타더스트' 케이스 ▲10여 종 색상으로 구성된 '컬러웨어' 케이스 등이 포함됐다.

아이폰4용 듀얼 스탠드는 범퍼 케이스와 거치대가 함께 있는 디자인으로 가정, 사무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제품을 보호하면서 콘텐츠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스타더스트 케이스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장식돼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을 강조한 하드케이스다. 여기에 실용성을 겸비한 가죽 파우치도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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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웨어 케이스는 10가지 색상을 도입,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내구성과 촉감이 좋아 박람회 체험존을 방문한 참관객의 호평을 받았다고 이 업체측은 설명했다.

엠브릿지 판매총판 디엠에이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부스방문자들이 직접 케이스를 만져보고 감촉과 내구성을 인정하고 호평을 했다며 스탠드류는 신선하고 활용성 높은 디자인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