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싸이월드 앱스토어의 모바일 웹 버전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는 유, 무선 서비스가 자동 연동된다. 이용자는 게임레벨, 일촌, 도토리 등을 유, 무선 관계없이 동일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웹 네이트 및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오픈과 함께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서비스되는 앱은 총 10종이다. 지난 1월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오픈한 에브리타운(피버스튜디오), 프렌즈파이터즈(소프톤엔터테인먼트), 플라워가든(이엔아이스튜디오), 해적왕(메이트게임) 등이다.
아쿠아스토리(선데이토즈), 걸스라이프(플레이웍스) 등도 내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SK컴즈는 파트너사의 모바일 버전 앱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플래시 게임의 경우 안드로이드 2.2(프로요) 이상에서 실행 가능하고, 플래시 지원이 불가한 iOS는 프렌즈파이터즈, 해적왕 등 4종의 앱을 우선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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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을 SK컴즈 오픈소셜사업팀장은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모바일 웹 전용 소셜 앱 활성화를 위해 파트너사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월드 앱스토어는 기존 네이트 앱스토어의 변경된 브랜드명이다. 정식 브랜드명 변경은 다음달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