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시아서 친환경 캠페인 실시

일반입력 :2011/04/12 11:00    수정: 2011/04/12 11:23

봉성창 기자

LG전자가 아시아 시장서 ‘그린 헬스 플러스 캠페인’으로 친환경 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리츠칼튼 호텔에서 기자단, VIP딜러 및 업계 관계자 500여명을 초대해 ‘그린 헬스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수준 향상에 따라 건강과 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점을 포착해, 2009년 ‘헬스 캠페인’, 2010년 ‘헬스 플러스 캠페인’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녹색 환경을 지향하는 ‘그린 헬스 플러스 캠페인’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깨끗한 삶’, ‘건강한 삶’, ‘신선한 삶’ 3 주제로 나누어 친환경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깨끗한 삶’에선 독자기술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적용해 옷감손상 줄이면서 세탁성능을 향상시킨 6모션 세탁기와 스팀 기술로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스팀 세탁기, 핵심기술 컴프레서가 먼지통 안 먼지를 압축해 청소력을 향상시킨 청소기를 선보였다.

‘건강한 삶’ 부분엔 핵심기술 리니어 컴프레서로 기존대비 에너지를 41%까지 절약할 수 있고 4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탈취기능과 신선도를 높인 냉장고, ‘참숯 히터’로 음식 속부터 더 빠르고 균일하게 가열해 영양손실을 줄인 광파오븐을 내세웠다.

‘신선한 삶’엔 공기청정과 가습 및 제균 기능을 한번에 구현한 쓰리인원(3-in-1) 공기청정기를 소개했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10개 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를 석권하는 등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국민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 만족 높이고 한 단계 더 성장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또한 인도네시아에 이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에서 상반기 내 순차적으로 동 캠페인 전개해 현지 고객 대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G전자 동남아시아지역대표 박재유 상무는 “아시아는 개인 건강뿐 아니라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지역이다.”라며 “‘그린 헬스 플러스 캠페인’ 통해 프리미엄 친환경 제품 지속 선보이며 현지 고객 만족도 극대화해 1등 브랜드로 사랑 받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