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가 4GB용량의 ‘건담 USB플래시 메모리’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기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을 캐릭터로 디자인된 버팔로 ‘건담USB 플래시 메모리’는 PC에 바로 꽂아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으며, 1.5m의 케이블과 받침대를 지원하고 있어 컴퓨터가 책상 밑에 있어도 건담USB를 책상 위에 놓고도 편리하게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다.
또한 받침대 하단에 케이블을 손쉽게 장착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 했다. 특히 건담USB가 제공하는 건담방패, 건담총, 머리, 팔, 손목 등을 활용하여 나만의 멋진 ‘건담USB 플래시 메모리’를 연출 할 수 있다.
USB2.0을 지원하는 ‘건담USB 플래시 메모리’는 읽기속도 24MB/s, 쓰기속도 12MB/s를 지원하며 윈도우7/XP/2000/ME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또한 PC에 연결과 동시에 인식이 가능한 ‘플러그앤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며,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도 고급 LED모니터, 내비게이션, 디지털액자, 차량MP3P 등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 LG 외장하드 '큐브XD7', USB 3.0으로 업그레이드2011.04.12
- "디지로그란 이런것"…USB 자물쇠 '기발하네'2011.04.12
- USB 충전의 시대…콘센트는 진화 중2011.04.12
- 로지텍, 착용감 개선 'USB 헤드셋' 출시2011.04.12
가격은 5만2천원으로 다소 비싼편. 11번가, 인터파크,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USB플래시 메모리와 최고의 ‘히트 캐릭터’ 중의 하나인 건담이 결합된 ‘버팔로 건담USB’는 나만의 USB를 소유하고 싶은 사용자들과 건담 마니아 층에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