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 부활 신호탄 '데카론',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일반입력 :2011/04/06 18:30    수정: 2011/04/06 18:35

게임하이(대표 김정준)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하는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데카론' 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데카론 최초의 PVP 전용 콘텐츠인 '콜로세움'이 도입됐으며 신규 스킬 및 방어구도 추가됐다.

'콜로세움'은 소규모 전투, 이용자 대결, 스포츠라는 세가지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크게 '배틀로얄'과 '파티 랭킹전' 모드를 지원한다.

최대 16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배틀로얄 모드는 한정된 공간과 제한된 시간 내에서 최후의 승자 1인를 가리는 서바이벌 PVP 모드다. 각 라운드의 시작시 모든 참가자에게 시간 제한 패널티가 적용되며 해당 시간 내에 상대방을 쓰러뜨리지 못하면 패배하게 되는 방식이다. 상대방을 쓰러뜨리면 패널티가 해제되고 전투에 유리한 효과를 얻게 돼 최종 승리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2:2 혹은 5:5 전투를 지원하는 파티 랭킹전 모드는 제한 된 시간 내 진영간 대결을 통해 상대 진영을 전멸시키면 승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전 시 각 레벨에 맞는 파티가 자동으로 배정되며 파티원간의 협력을 통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용자는 배틀 로얄 및 파티 랭킹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방어구 및 악세서리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콜로세움 종합점수를 통해 정해지는 랭킹으로 주간, 월간 상위 랭커에게는 다양한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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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 곽명현 실장은 PVP전용 모드가 없었던 데카론에 이번 콜로세움 업데이트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이용자간의 정당한 대결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선 순금 60돈, 1천 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LED TV, 명품백, 신규 방어구 풀세트 아이템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