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전면 조정한 ‘데카론 리버스’ 공개

일반입력 :2009/10/20 18:16    수정: 2009/10/20 18:17

‘데카론’이 캐릭터 간 밸런스를 전면 재조정한 대규모 업데이트 ‘데카론 리버스’로 다시 태어났다.

게임하이(대표 김건일)는 다중접속수행게임(MMORPG) ‘데카론’에 새로운 전투방식과 스킬그리고 진보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탑재한 ‘데카론 리버스’를 20일 발표했다.

‘데카론 리버스’는 기존 ‘데카론’을 전면 수정한 업데이트 이름이다. 게임하이 측은 게임 이용자 간 대결(PvP)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냥 시 나타나는 클래스 별 편차를 줄이기 위해 이번 ‘데카론 리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데카론 리버스’를 통해 각 클래스 별 역할 분담이 확실하게 구분돼 보다 전략적이고 치밀한 대규모 PvP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데카론 리버스’는 새로운 스킬 트리를 중심으로 신규 스킬이 대거 추가됐으며 2차 날개, 교복 코스튬, 신규 포션 아이템 등 새로운 콘텐츠도 추가됐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제공된다.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일용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험치를 두 배 지급하며 6명 이상 파티 플레이시 추가 경험치가 제공된다.

또한 홈페이지 게시판에 ‘데카론 리버스’ 플레이 영상과 캐릭터 육성 전략 및 플레이 전략을 올린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23인치 모니터, 캐논 디지탈카메라, 아이팟, 맥스무비 영화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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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50일 이상 접속하지 않은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하며,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내 스킬 및 스테이터스를 초기화 할 수 있는 아이템도 무한 지급된다.

홍상의 게임하이 플로우스튜디오 PM은 “지금까지 신규 스킬 추가와 스킬 리뉴얼을 통한 밸런스 개선 노력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데카론 리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테스트와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밸런스를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