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는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김정준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정준 신임 대표는 삼성물산 기획실 출신으로 2002년 넥슨에 합류해 넥슨의 성장을 함께 한 전문경영인이다. 지난 2009년 넥슨에서 분사한 큐플레이모션그래픽스의 대표를 맡아오다 이번에 게임하이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정준 대표는 올해 게임하이가 '서든어택'을 통해 쌓아온 개발력과 운영경험이 넥슨의 뛰어난 해외사업 노하우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다며 일본시장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 서비스 또한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하이는 4월부터 중국 최대 게임 서비스사 중 하나인 샨다게임즈를 통해 서든어택의 중국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게임하이, 새로운 CI 발표.. 변화와 도약 보여줄 것2011.03.31
- 게임하이, 상장폐지 실질 심사 대상 '제외'2011.03.31
- 게임하이 전회장 194억 배임혐의…거래 정지2011.03.31
- 게임하이, 상반기 순손실 275억…적자전환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