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샤, 31일 대규모 업데이트와 상용화 돌입

일반입력 :2011/03/30 19:25    수정: 2011/03/30 20:01

전하나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이 오는 31일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기능성 캐시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부분유료화로 전환하고 기사단 시스템, 신규 코스 등이 공개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기사단 시스템은 '앨리샤'의 길드 시스템이다. 누구나 기사단장(길드장)이 될 수 있으며 이용자 간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도입됐다.

신규 코스 '도로프 무역항'은 거대 항구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중급 코스로 좁은 길과 90도 커브가 연달아 이어지는 길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점프를 활용해 뱃길을 건너고, 공중에 매달린 나무 판자 위를 아슬아슬하게 달려가는 등 액션 라이딩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그간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말 슬롯 확장권'도 추가했다. 이로써 앨리샤 이용자는 최대 10마리의 말을 보유, 좀 더 다양한 말을 육성하고 여러 방식의 주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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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엔트리브소프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앨리샤' 공식 모델인 가수 아이유가 광고에서 입었던 의상을 아이템으로 제작, 4월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앨리샤'는 국내 최초 '말'과 '레이싱'을 접목시킨 액션 라이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공개 서비스 한 달여 만에 누적 회원수 60만, 최고 동시접속자수 2만5천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