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위성방송→KT스카이라이프’로 사명 바꿨다

일반입력 :2011/03/30 13:26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의 사명 KT스카이라이프로 변경됐다. 또 이몽룡 현 사장이 재선임 됐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이몽룡)은 30일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2011년도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스카이라이프 측은 “KT자회사 편입에 따른 그룹통합 회사명을 적용하고, 기존 브랜드명인 스카이라이프를 사명으로 사용함으로써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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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대표이사로 이몽룡 사장이 재선임 됐으며, 사외이사에 임헌문(현 KT 홈고객전략 본부장), 정건영(현 계명대학교 명예교수)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감사에는 김성익(현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이사가 선임됐다.

이몽룡 사장은 “국내 최다 HD채널의 경쟁력과 세계 최초 3D방송, N-스크린, 맞춤형광고솔루션 등의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유료방송시장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대한민국의 뉴미디어 시장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